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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웨이→명성하우징→예수비전성결교회→강남 어학원(종합)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사무실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폐쇄돼 있다./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이진호 기자 =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강남구 소재 '명성하우징', 금천구 소재 예수비전성결교회, 강남구 어학원 등을 거치며 전방위로 재확산되고 있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10시보다 12명 증가한 1041명이라고 밝혔다. 늘어난 확진자는 리치웨이 관련 8명(누계 57명), 양천구 탁구장 관련 1명(누계 34명), 쿠팡 물류센터 관련 1명(누계 23명), 해외접촉 1명(누계 285명), 기타 1명(누계 300명) 등이다.

이날 각 자치구 발표를 통해 확인된 추가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리치웨이 확진자가 다녀간 '명성하우징'을 매개로 확진자가 속출했다. 성북구, 관악구, 동작구, 광진구에서 각각 1명씩 '명성하우징'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서울서 명성하우징 관련 확진자는 최소 6명까지 늘어났다.

성북구에서는 76세 여성이 지난 9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명성하우징 확진자의 접촉자로 7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였다. 이 여성은 지난 5일부터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구에서는 중앙동에 거주하는 26세 여성이 명성하우징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춘천 9번 확진자와 접촉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구는 확진자의 방문장소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동작구에서는 사당5동에 사는 60대 남성이 지난 9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명성하우징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광진구 능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구 15번)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강남구 소재 어학원에서 춘천 9번 확진자와 접촉된 것으로 추정된다.

'명성하우징'을 제외하고도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5명이 금천구, 양천구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금천구에서는 무려 4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 중 3명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인 금천 19번이 다녀간 예수비전성결교회(독산4동)를 매개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천구 독산4동에 거주하는 60세 남성(구 20번)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7일 예수비전성결교회 예배에 참석해 금천 1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남성의 접촉자 4명은 현재 검사를 받은 상태다.

역시나 독산 4동에 거주하는 36세 여성(구 23번)도 금천 19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으며 지난 9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흥1동에 거주하는 29세 남성(구 22번)도 마찬가지다. 그는 금천 19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의 동거가족 4명은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검사가 예정돼있다.

또 금천구 거주 72세 남성(구 21번)도 지난 9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인 구로 43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남성은 9일 자가격리를 이탈했으며 구는 이에 대해 고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양천구 신정1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도 이날 확진됐다. 구 60번 확진자인 그는 강서구 마곡동 SJ투자회사 관련 확진자인 구 59번 환자의 배우자다. SJ 투자회사에서 지난 7일 첫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되면서 SJ 투자회사 확진자도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로 분류된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양천탁구클럽에 일시적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양천구에서는 탁구장 관련 확진자도 나왔다. 양천구 목2동에 사는 20대 남성이 지난 9일 검사를 실시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탁구장 관련 확진자인 구 46번과 접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송파구에서는 쿠팡물류센터 확진자가 발생했다. 장지동에 거주하는 20세 남성은 지난 9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의 어머니는 송파 47번 확진자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다. 이 남성은 어머니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밖에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도 발생했다.

도봉구 도봉동에 거주하는 80세 여성(구 23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구는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날 강남역 인근 해커스 어학원 강남역캠퍼스에서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 건물이 폐쇄되기도 했다.

해커스 어학원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해커스 학원을 이용하지 않는 별도의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이라며 "보건당국에서도 학원을 휴강하라는 안내는 없었으나 수강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해 모든 안전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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