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나 음료를 마신다는 건 맛 도 중요하지만 그 공간도 중요한 시대이다.
그 공간에 가기 위해서 커피나 음료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공간 보다 가성비를 중요시 하는 고객층을 상대로 테이크아웃 배달 전문점을 운영하는 카페점보 권 진성 대표님을 만나 인터뷰를 해보았다.

1. 대표님의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경력 및 이력 포함 대외적인 활동까지)
대명동에서 테이크아웃' 배달 전문점을 하고 있는 권진성입니다.

2. 사업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고 하는데 무엇인가요.

제가 요식업으로 10년 정도 했는데 매장 운영 하는데 여러 가지로 힘들어서요.  
기본적으로 나가는 비용이 큽니다. 인건비, 월세 등
그래서 이 비용을 줄이는 걸 생각하다 보니 위치를 생각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배달전문점이라 생각이 들었고 배달시장도 더 커질 거라는 생각에 품목을 커피로 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카페점보만의 특징적인 경쟁력은 어떤 것이 있나요.
차별화 된 경쟁력은 저희는 테이크아웃20%, 배달이80%정도 비중을 둡니다.
그러다보니 음료가 배달하는 중 흐르는 경우가 있는데 저희는 그런 걸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포장을 알루미늄캔이나 패트캔으로 나갑니다. 

그럼 절대 음료가 흐르는 경우가 없고 안전하게 배달이 됩니다. 그리고 냉장보관하시면 몇일이 지나도 드실 수 있다는 것 이것이 타 업체와 차별화가 되고 경쟁력은 캔으로 나가다보니 많은 수량을 배달 할 수 있는데 여행 갈 때 나 답례품, 세미나 등 단체주문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요. 이런 주문이 들어오면 수십 개씩 주문 당일 날 만들어서 배송할 수 있는 게 좋다고 생각이 되며, 이런 부분이 경쟁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캔으로 드시다보니  맥주 마시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4.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대체적으로 만족하시고 좋아하세요. 저렴한 가격에 양도 많고 맛도 좋다고 하십니다.

5. 경영에 있어서 현재 어려운 점 어떤 것이 있나요.
마케팅이 좀 힘들죠. 배달 위주로 하다 보니 고객에게 저희가게를 알리는 게 한계가 있더군요. 
지금은 한번이라도 주문 주시는 분들께 한분한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뿐이죠.

6.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자. 너무 보편적이고. 흔한 말 이지만 배달은 얼굴을 보면서 주문하는 게 아니고 앱의 내용과 리뷰 평을 보고 주문 주시는데 실수가 있을 때 바로 대처하기가 힘들 더 라 구요. 손님입장에서는 본인 돈으로 구매했는데 기대만큼 커피 맛이나 음료 맛이 나지 않으면 실망이 크시기 때문에 재 주문을 안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항상 고객입장에서 생각하고 음료를 만들게 됩니다.

7. 대표님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준 책이나 사람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장사를 10년 정도 하면서 여러 가지일들을 느끼고 경험했는데 이런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더 잘 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제 자신의 경험이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8. 대표님께서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사람 영역 있으신가요.
준비를 열심히 더해서 카페점보라는 가맹점을 더 오픈시키고 싶네요.

전영창 기자  tgtg1009@sb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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