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20180521091441.jpg][중소기업경제TV]은평구 응암3동에서는 지난 17일에 충암고등학교와 학교·마을 연계형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 협력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에 청소년 마을스카우트라 명명된 충암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응암3동 주민센터, 충암고등학교, 응암3동 통장친목회 사이에 체결됐다.

윤익중 응암3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마을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취약계층 지원 및 마을환경정화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제반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했으며, 이경석 충암고등학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마을 속에서 또 다른 배움의 기회를 얻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우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재수 응암3동 통장친목회장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학생들과 통장들이 함께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활동에 첫걸음을 떼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충암고 학생들은 응암3동 복지통장과 함께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 및 마을위험시설 모니터링, 마을 환경정화 등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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