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앤컴퍼니가 곰믹스 프로 및 곰캠 프로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학교에 대한 프로그램 사용 교육 지원을 큰 폭으로 확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해도 대학교 비대면 수업을 피하기 어려운 가운데 곰앤컴퍼니는 2020년도 B2B 매출이 2019년과 비교해 2700% 이상 성장한 것에 힘입어 온·오프라인 영상 편집 교육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교육용 연간 프로그램 100copy 초과 구매 학교이며, 지원 사항은 △소프트웨어 사용 안내 서적 발송 △온라인 화상 교육 지원 △B2B 전용 유선 고객 센터 운영이다.

곰믹스 프로와 곰캠 프로는 곰앤컴퍼니의 대표 유료 편집 소프트웨어로, 2020년 한 해에만 약 2000곳의 학교가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 통계 서비스(KESS)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약 18%에서 곰앤컴퍼니의 유료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곰앤컴퍼니가 진행한 구매자 대상 설문 조사에 따르면, 곰믹스 프로와 곰캠 프로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저렴한 가격이다.

곰믹스 프로와 곰캠 프로 교육용 프로그램은 PC 1대당 각각 연 3만5000원, 3만3000원으로 외산 프로그램들과 비교해 90%가량 저렴하다.

한 대학교 구매 담당자는 “교수님들이 PC에 띄워 놓은 PPT(PowerPoint) 교육 자료 화면과 강의 내레이션을 곰캠 프로로 동시에 녹화·녹음한다. 부연 설명은 곰믹스 프로를 통해 자막으로 삽입해 활용하고 있다”며 “소속 학교 로고나 워터마크를 삽입해 교육 자료 저작권도 지킬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김광섭 곰앤컴퍼니 GOM 사업본부장은 “올해도 교육 편집 프로그램에 대한 구매뿐만 아니라 사용법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미리 구축해 놓은 고객 센터 및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웨어 사용 교육은 곰랩 홈페이지 1:1 고객 센터에서 3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곰앤컴퍼니 개요

곰앤컴퍼니는 동영상 플레이어 ‘곰플레이어’와 동영상 플랫폼 곰TV(OTT)로 유명한 미디어 전문 기업이다. GOM 브랜드를 활용, 곰플레이어, 곰믹스 프로, 곰캠 등 동영상 소프트웨어 사업과 국내 최초 온라인 OTT 서비스 ‘곰TV’와 일본에서 한류의 전초 기지 역할을 해내고 있는 ‘KOCOWA’를 서비스하고 있다. 2017년 ‘글로벌 강소기업’과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 ‘Hi Seoul’에 선정됐으며, 2020년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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