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국제
식약처, 메디톡스에 제조·판매 중지 명령…'메디톡신' 등 허가취소 착수
메디톡신 © News1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 등의 품목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메디톡스가 자사 전문의약품의 시험성적서를 조작하고 원액의 허용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이날 메디톡스가 제조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분말형)', '이노톡스(액상형)' 등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를 중단하고, 의료기관 등에 사용 중지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익신고로 제보된 메디톡신 시험성적서 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에서 수사한 결과가 나온 것이다. 청주지방검찰청은 이날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를 약사법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검찰 수사 결과에서 메디톡스가 메디톡신 허가 내용과 다른 원액을 사용하고, 허용 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제조·판매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약사법 위반으로 품목허가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

또 이노톡스 등 시험성적서 조작에 따른 제조업무정지 3개월 등 수사 결과에서 드러난 각각의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 처분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만, 식약처는 이번 원액 기준 부적합은 기준치 이하로 쓰인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식약처는 "행정절차 상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 소비자 보호 및 사전 예방 차원에서 잠정 제조 판매 중지를 명령했다"며 "의료인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단체에 즉각적인 사용중지를 요청하고 안전성 속보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에서 확인된 원액의 기준 부적합이 소비자에게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안전성을 종합평가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중소기업경제TV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