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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원룸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또방 박도흠 대표님실거주자들의 편익을 제공하는 모카소프트에서 개발한 또방 어플리케이션

정부의 6.19정책, 8.2정책, 12.16 정책들로 인해서 부동산 거래량이 많이 줄었다.
거래량이 내려가다 보니 부동산공인중개사의 수익도 감소하는 것이 현실이다.
대구는 코로나 19 여파로 대면하는 모든 업종이 어렵다. 이런 시기에 직접 찾아가지 않고, 매물 정보를 360도로 미리 확인 할 수 있게 실거주자들의 편익을 제공하는 대구원룸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모카소프트 또방 대표님을 만나 보았다.

1. 대표님의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경력 및 이력 포함 대외적인 활동까지)

안녕하세요. 모카소프트 대표 박도흠입니다. 저는 NCS 프로그래밍 강의를 하면서 “또방”이라는 원룸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명대학교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하였고 SI업체에서 2년 근무를 하다가 2013년에 창업에 뛰어들었습니다.


2. 사업을 시작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지요?
대학생 때부터 창업을 해야겠다는 막연한 생각은 갖고 있었습니다. 서른 중반쯤 창업할 생각이었는데 직장 생활의 회의감과 친한 학과 선배들의 설득으로 만 28세에 창업을 하였습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앱 창작터”를 통해 선배들과 동업으로 시작하였지만 내부 불화로 결국 홀로서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3. 귀사만의 차별화 된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또방”은 저의 첫 번째 아이템이며 2014년에 첫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대구/경산 지역을 타겟으로 허위 매물이 없는 원룸 검색 서비스가 목표였고 당시에는 안드로이드 앱만 출시하였습니다. 초창기에는 구역별 담당 부동산 업체를 모집하여 운영하려고 했습니다. 모집은 잘 되지 않았고 한 업체가 대부분 지역을 독점하게 되었습니다. 그 업체가 매물 정보 업데이트를 열심히 해준 덕분에 또방은 2014~2015년 대구원룸, 경산원룸 키워드로 플레이스토어 기준 최상위에 랭크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업체는 또방을 통해 수익이 극대화될 수 있었지만 모카소프트는 여러 업체가 모집되어야 수익이 나는 구조였기 때문에 경영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그 부동산 업체가 또방 지분을 나눠달라, 과도한 기능 추가 등의 요구가 있었고 결국 불화로 이어져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다른 업체를 모집하여 계속 진행하였다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을텐데 그때 당시에는 또방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극심하여 그만두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 길을 걷게 되다가 또방을 정비하여 2020년 1월 다시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매물 정보 업데이트도 고객 응대도 모두 모카소프트가 직접 진행합니다. 매물 거래만 신영남부동산과 계약을 맺어 거래를 도와줍니다. 또방은 모든 매물 정보를 360도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어 직접 가보기 전에 매물 상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원하는 매물 조건을 말씀해 주시면 또방에 업로드하여 비대면으로 편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에 있는 모든 매물의 360도 이미지를 확보하는 것과 거래 완료된 매물을 최대한 빨리 파악하여 모바일 앱에서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존 직방, 다방, 피터팬의 좋은 방 구하기 등의 플랫폼으로는 이 부분의 한계가 있습니다. 또방은 자체 서비스이며 공공데이터와 자체 구현 기능을 이용하여 매일 거래 완료된 매물을 파악하기 때문에 다른 플랫폼보다 빠른 최신화가 가능합니다.


4. 귀사의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받은 고객님들(고객사)의 반응이 어떠한지요?
아직 런칭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실제 거래가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구에서 방 구할때는 또방” 이라는 슬로건으로 대구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운영하려고 합니다.


5. 경영에 있어서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매물 업데이트는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여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또방으로 수익이 없다 보니 대부분 업무는 제가 직접 합니다. 강의를 하며 또방 기획, 개발, 관리, 유지보수까지 혼자서 하다 보니 힘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고정비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롱런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또방이 자리잡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서비스해 나갈 생각입니다.


6. 대구에서 원룸 전문 플랫폼으로 또 방이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상가, 아파트 매물도
업로드 할 계획은 있으신가요

아직은 또방이 유명하지는 않지만 원룸 정보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게 되면 전국으로 뻗어나갈지 아니면 대구에서 다른 유형의 매물로 진행을 할지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다른 유형의 매물들도 진행할 생각은 있습니다. 그래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7. 또 방 플랫폼이 유명한 건대구에서 원룸매물이 많은 걸로 유명한데 매물을 어디에서
어떻게 받아서 꾸준하게 업로드를 할 수 있나요 

각 지역마다 공실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대구는 온하우스, 공실박스 등이 있는데 저는 온하우스 공실 정보를 통해 매물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8. 매물을 많이 업로드 되는 건 좋은데 허위 매물은 어떻게 관리 하나요
공공데이터와 자체 구현 기능을 이용하여 매일 거래 완료된 매물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물론 완벽한 실시간은 아니지만 다른 업체들보다는 1~2일 정도는 빨리 파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9. 또 방 플랫폼 외에 매물을 확인 할 수 있는 채널이 있나요? ( 블로그, sns 등 )
채널이 있다면 채널 이름 및 채널 주소를 알려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제대로 관리를 못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정비를 다시하여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ddobangservic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dobangservice


10. 대표님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준 책이나 사람,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중학생 때 어머니가 선물해 주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이 제 인생에 가장 큰 터닝포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 자기계발 도서를 엄청 읽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생 때 “외교부 워크숍”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게 두 번째였던 것 같습니다. 거기서 만난 친구들은 스케일이 다르더군요. UN에서 일하고 싶다 워싱턴에서 일하고 싶다 등등 정말 다른 세계 같았습니다. 저도 그 이후로 꿈을 더 크게 꾸게 된 것 같습니다.

 

11. 대표님께서 앞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으신 사업 영역이 있으신가요?
저는 사업이라는 카테고리라면 전부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대부분 IT분야겠지만요. 또방이 캐시 카우 역할을 해준다면 여러 방면으로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지금도 구상하고 있는 서비스들은 많은데 자원이 부족해서 못 하고 있습니다. 빨리 도전할 수 있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전영창 기자  tgtg1009@sb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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