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품질은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가 제시한 평가 항목에 따라 세부 등급으로 나뉜다. 스페셜티 커피란 생두 350g 당 향미에 영향을 끼치는 결점두가 기준 이하이며, 테이스팅을 했을 때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커피를 일컫는다. 79점 이하는 커머셜 커피라 하는데 이도 점수에 따라 프리미엄, 하이, 일반커머셜 등으로 나뉘게 된다.

  브라운백 커피는 가격의 거품을 빼고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스페셜티 커피 '스페셜티 브라질 RFN’을 출시하였다. RFN은 ‘Rain forest natural’의 약자로, 열대 우림과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화학비료나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키운 생두를 햇볕에 건조시키는 전통적인 커피 가공 방식으로 생두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

  브라운백 커피는 '스페셜티 브라질 RFN’을 출시하며 이를 베이스 원두로 하여 기존 24종의 커피 블렌드 제품 중 13종을 스페셜티 블렌드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그리하여 국내에서는 스페셜티 블렌드를 최다 규모로 판매하게 되었으며 고객 만족을 위해 제품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하였다.

김근아 기자  tgtg1009@sb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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