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립마산박물관 멘토링 스쿨

[중소기업경제TV]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인 지난 31일 청소년 진로프로그램 ‘박물관 멘토링 스쿨’을 박물관 김수진 학예사의 진행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고, 성장기에 올바른 인생관과 직업관을 형성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수업은 사전 신청학교에 한해 매회 2시간 진행되며, 올해부터는 청소년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좀 더 세분화 해 ‘교수님과 함께하는 역사강좌’와 ‘박물관 멘토링 스쿨’로 2개의 프로그램을 현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와 박물관 학예사가 각각 운영해 역사공부의 목적과 박물관 업무에 대한 주제별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된 ‘박물관 멘토링 스쿨’은 관내 중학생 40여 명으로 대상으로 창원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강의와 해설로 진행된다.

이날 참여학생들은 학예사의 설명과 함께 ‘박물관 기획전시’도 감상하고,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박물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박물관에서 즐겁게 학습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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